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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대표, “제4차 산업혁명 대전환기 불러오고 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6-09-26 15:07 KRD7
#추미애 #제4차 산업혁명 #더불어 민주당 #연합뉴스TV 경제 포럼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NSP통신-추미애 더불어 민주당 대표(가운데)가 2016 연합뉴스TV 경제 포럼에서 축사하고 있다. (더불어 민주당)
추미애 더불어 민주당 대표(가운데)가 2016 연합뉴스TV 경제 포럼에서 축사하고 있다. (더불어 민주당)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추미애 더불어 민주당 대표는 26일 오전 웨스틴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16 연합뉴스TV 경제 포럼 축사에서 제4차 산업혁명은 대전환기를 불러오고 있다고 밝혔다.

추 대표는 축사에서 “새로운 산업혁명을 대비해서 미국의 ‘산업 인터넷 컨소시엄’, 독일의 ‘인더스트리 4.0 플랫폼’, 일본의 ‘로봇혁명 이니셔티브 협의회’ 등 주요 국가들은 이미 글로벌 공동 전선을 형성하고 기술개발과 표준화를 위해서 공동작업 중이라고 들었다”고 소개했다.

이어 “이렇게 제4차 산업혁명은 대전환기를 불러오고 있다”며 “우리 앞에 거대한 파도로 등장하고 있고 지금까지와는 다른 세상을 가져올 것이라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NSP통신-추미애 더불어 민주당 대표(가운데)가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우) 및 박노황 연합뉴스 TV 대표이사(좌)와 함께 건배하고 있다. (더불어 민주당)
추미애 더불어 민주당 대표(가운데)가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우) 및 박노황 연합뉴스 TV 대표이사(좌)와 함께 건배하고 있다. (더불어 민주당)

또 추 대표는 “그래서 기존의 패러다임으로는 우리가 이길 수 없으며 글로벌 무한 경쟁 속에서 사회발전의 엔진을 주도할 수도 없다”며 “베스트 팔로워가 아니라 베스트 무브가 돼야 한다는 것이 바로 이때문인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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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추 대표는 “제4차 산업혁명 경제에서 늘어날 불평등 문제를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에 대한 정책적 고민도 필요하다”며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고용 및 노사관계의 새로운 패러다임도 준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따라서 추 대표는 “이제 제4차 산업혁명은 먼 미래가 아니라 당면한 우리의 현실이 됐다”며 “ 우리 정치도 여야 없이 제4차 산업혁명에 우리 젊은 인재들이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길을 터줘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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