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졸업을 앞둔 학생들과 대학생들은 왜 성형외과 수술을 받으려 할까?

NSP통신, DIPTS 기자, 2009-11-25 18:39 KRD2
#오세원 #성형외과 #대학생 #코성형 #눈성형
NSP통신

[DIP통신 DIPTS 기자] 수험생들이 수능 시험을 끝내고 대학생활을 시작하는 준비 단계에서 성형외과를 찾는 경우와 방학시즌을 이용하여 성형을 하려는 대학생들이 예전에 비해서 부쩍 늘어났다고 한다.

졸업을 앞둔 고등학생들과 방학을 앞둔 대학생들은 그렇다면 왜 성형수술을 하려는 것일까?

오세원성형외과에서는 최근 한달동안 병원을 찾은 100여명의 고등학교 졸업예비생들과 방학을 앞둔 대학생들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먼저 졸업을 앞둔 학생들은 입시 공부로 인해 많은 스트레스와 피로를 이제는 벗어 버리고 자유로움을 만끽하고 싶어서라고 대부분 답했다.

G03-9894841702

성형은 그 동안 자신이 가지고 있던 콤플렉스를 해결하고 낭만적인 대학 생활을 시작하기 이전 자신에 대한 자신감을 찾기 위해서라고 이유를 달았고 방학을 앞둔 대학생들은 좀 더 아름다워지고 싶은 욕심과 면접 시 좋은 이미지로 사람들에게 호감을 얻기 위해서 성형외과를 찾는다고 답했다.

또한 최근 들어서 연예인들이 방송에서 자신의 성형 사실을 숨기기보다는 떳떳하게 밝히고 이미지 개선을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생각한다는 내용이 전파를 타면서, 학생들 또한 성형에 대한 거부감 보다는 자신의 이미지 개선과 콤플렉스를 해결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보편화 된 것 같다는 의견이다.

그렇다면 성형수술을 원하는 학생 중 가장하고 싶은 부위는 어디일까?

100여명의 답변자중 가장 하고 싶은 성형수술 부위는 눈성형(34%)과 코성형(29%)이었고 그 다음으로는 V라인성형(12%), 가슴성형(10.8%), 지방흡입 및 종아리성형(8%)과 기타의견(6.2%)으로 나타났으며 몸매성형 보다는 얼굴 성형에 대해 관심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험생과 대학생들이 쌍꺼풀 수술과 코성형을 가장 선호하는 이유는 얼굴에서 눈과 코가 주는 이미지의 변화가 가장 크기 때문이라는 이유가 많았다.

오세원성형외과 전문의는 특히 졸업을 앞둔 학생들과 대학생들은 수술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는 것이 좋다고 권했다.

먼저 쌍꺼풀 수술은 눈의 모양에서 느껴지는 전체적인 이미지, 눈 주변조직의 발달 정도, 눈꼬리의 각도, 몽고주름의 유무, 눈꺼풀의 쳐진 정도, 눈꺼풀의 두께 및 지방의 양, 쌍꺼풀의 폭과 형태 등 수많은 요인들에 의해 달라지고 표현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눈꺼풀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눈이 덜 떠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안검하수라 하며, 특징을 살펴보면 이마에 주름이 생길 정도로 자주 이마를 치켜 올리거나, 정면을 바라 볼 때 턱을 치켜세우고 눈꺼풀이 검은자위를 덮어 항상 졸린 듯 보이는 눈은 단순한 쌍꺼풀 수술이 아닌 눈뜨는 근육을 교정해 주어야 한다고 전했다.

코수술에 있어서는 코수술에 사용되는 보형물의 종류와 안전성에 주위를 기울일 필요가 있으며, 어느 연예인과 닮은 코를 해주세요라기 보다는 자신의 얼굴과 조화된 코성형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한다.

코성형시에는 피부의 두께, 눈과 눈 사이의 거리, 이마에서부터 턱까지 내려오는 전체적인 라인을 통해 자신과 어울리는 적정한 콧등의 높이를 결정해야 하며, 우리나라 사람의 경우 심한 매부리코 보다는 콧등이 약간 튀어나온 경우가 많으며, 이런 경우 시술 시 콧등을 다듬어 매끄럽게 교정해 주는 것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자신의 콤플렉스를 해결하고 아름다워지기 위한 마음으로 성형을 하게 될 때 주의 할 점은 너무 이상적이고 부푼 꿈을 가지기 보다는 자신과 조화되고 균형 잡힌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자신이 가지고 있던 생각과 수술로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을 이해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도움말: 오세원성형외과 오세원 원장 (www.dr531.co.kr)]

<본 기고/칼럼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으며 모든 책임은 정보 제공자에게 있습니다.

DIP통신 DIPTS 기자, dippress@dipts.com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