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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라북도 혹서기 환경오염물질 취약사업장에 대해 각 시군과 교차점검 및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내 시군 환경오염물질 취약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84개 사업장의 배출시설을 점검한 결과 16개 사업장에서 20건의 위반사실을 확인하고 적발했다.
주요 위반사실은 폐수 미신고 배출시설 설치운영 2건, 대기 가동개시신고 미이행 1건, 폐수 공공수역 유출 1건, 비산먼지 억제조치 미이행 1건, 자가측정 미이행 4건, 운영일지 미작성 5건, 배출시설 변경신고 미이행 4건, 기타 법령 위반 2건 등이다.
이 가운데 위반사항이 엄중한 5건에 대해서는 사법기관에 고발조치하고 나머지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할 예정이다.
전북도는 앞으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오염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시·군과 합동점검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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