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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에 대한 외국인들의 변함없는 ‘러브콜’...우위의 기술력

NSP통신, 박정섭 기자, 2016-08-18 18:00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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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지분율 올 초 8.41%대에서 11%대로 늘어나

(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국내 제약사인 한미약품(128940)에 대해 외국인투자가들이 끊임없이 매수세를 이어가고 있어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주가가 다소 출렁거리는 과정에서도 외국인투자가들의 한미약품에 대한 러브콜은 흔들림이 없었다.

한미약품의 외국인지분율은 올 초 8.41%였으나 8월 17일 11.31%로 늘었났다.

더욱이 주가가 하락하는 과정에서도 외국인투자자들은 한미약품의 주식을 팔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월 30일 한미약품의 주가가 72만원대에서 8월 4일 58만원대까지 하락하는 과정에서 외국인투자자들의 지분은 11.16%에서 11.49%로 오히려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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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의 급등락에 관계없이 한미약품에 대해 올초부터 꾸준하게 매수세를 이어온 셈이다.

이같은 한미약품에 대한 외국인들의 변함없는 러브콜엔 탄탄한 R&D를 바탕으로 한 우위의 기술력과 실적성장에 대한 긍정적 기대가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 증권사는 "신제품 4대품목 발매로 하반기엔 실적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미약품의 주가는 18일 1.67% 하락한 58만8000원에 마감했다.

NSP통신/NSP TV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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