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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국내 제약사인 안국약품(001540)이 2분기에 당기순손실(적자)로 전환됐다. 또 상반기 영업이익이 전년도에 같은기간에 비해 7분의1토막이 나는등 실적이 크게 악화됐다.

금감원 공시사이트에 따르면 안국약품은 올 2분기에 6억4000만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지난해 2분기의 41억 흑자에 비하면 실적이 크게 악화된 셈이다.

또 올 상반기 매출은 851억10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946억5000만원보다 감소했다. 영업이익의 감소폭은 더 컸다. 올 상반기 영업이익은 11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의 76억7000만원에 비해 7분의1토막이 났다.

안국약품은 올 2분기에 영업이익이 7900만원으로 1억원에도 못미쳤고 지난해 2분기의 48억원에 비하면 그야말로 ‘어닝쇼크 ’수준이다

NSP통신/NSP TV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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