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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올해 말 아파트 세대비중 40% 초과 전망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6-08-16 19:30 KRD7
#완주군 #아파트 #완주혁신도시 #삼봉신도시 #미니복합타운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완주군의 공동주택(아파트) 세대 비중이 빠르면 올 연말 쯤이면 4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완주군은 지난해말 아파트 총 세대수는 1만5634세대로, 전체 세대수(4만750세대)의 38.3%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4년말의 1만3958세대에 비해 1676세대(12%) 증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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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는 분양 1만159세대, 임대 5475세대로 집계됐다.

완주군의 아파트 세대수 및 비중은 지난 2005년 7891세대, 29.5%를 기록했으나, 혁신도시 조성을 필두로 민간건설 아파트의 증가 등의 영향으로 10년 사이 98.1% 증가했다.

현재 완주군에서는 봉동읍 제내리의 제일 오투그란데 526세대, 봉동읍 낙평리의 광신 프로그레스 400세대, 고산면 읍내리의 동우리치 119세대 등 1045세대가 분양 중에 있다.

또한 삼례읍 삼례리 248세대와 봉동읍 신성리의 완주경찰서 인근에 347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여기에 앞으로 삼봉신도시(5211세대), 미니복합타운(3000세대), 이서은교지구(892세대), 봉동 은하지구(73세대) 등의 대규모 주택단지가 조성될 계획으로 았어 주민의 거주형태의 도시화가 점진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군 도시개발과 관계자는 “도농복합도시답게 주거형태로서의 아파트 비중이 늘어나고 있다”며 “주민의 주거형태가 도시화로 진행되는 만큼, 르네상스 사업 등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15만 자족도시의 중심축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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