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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유화, PA·가소제 사업부 등 견조한 실적 지속 전망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6-08-12 07:02 KRD7
#애경유화(161000) #PA #가소제 #바이오디젤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애경유화(161000)의 3분기 영업이익은 207억원(QoQ -15%, YoY +73%)으로 예상된다.

전분기에 발생한 일회성 이익 요인(기술수출 로열티) 효과가 제거되는 점이 감익의 주된 요인이다.

반면 PA·가소제 마진은 견조한 수준이 지속되고 있고 바이오디젤은 7월~8월 성수기에 진입함에 따라 물량 및 마진 개선효과가 추가로 나타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견조한 실적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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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2016년 상반기 한국의 가소제 수출이 전년대비(YoY) +7.8% 성장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인도향 수출은 전년대비(YoY) +322%로 급증하고 있다.

인도의 인프라 투자 증가에 따른 PVC(폴리염화비닐) 수요 증가를 감안하면 PA·가소제의 견조한 업황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2분기 영업이익은 244억원(QoQ +91%, YoY +120%)으로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를 23% 상회하는 수치다.

친환경 가소제 기술수출에 따른 로열티가 33억원 가량 반영됐다

윤재성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PA·가소제와 바이오디젤의 양 대 사업부가 뚜렷한 개선세를 보이며 실적이 한 단계 레벨업 됐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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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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