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장미모양 아이스크림으로 유명한 유럽 대표 아이스크림 브랜드 ‘아모리노’가 국내에 세 번째 직영매장을 열고 점포 확대에 속도를 낸다.
아모리노는 현대백화점 압구정점에 직영 3호점을 개점했다고 9일 밝혔다.
아모리노는 이탈리아 정통 아이스크림을 뜻하는 ‘젤라토’를 기반으로 마카롱과 크레페 등 다양한 디저트 라인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주문과 동시에 직원이 스패츌러를 이용해 한 잎 한 잎 붙이며 완성하는 장미꽃 아이스크림은 전 세계적으로 1분에 10개씩 팔리는 아모리노의 베스트 메뉴다. 아모리노는 전 세계 15개국 150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아모리노는 지난해 12월 신사동 가로수길에 한국 1호점이자 아시아 1호점인 가로수길 직영점을 오픈하며 아시아 디저트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올해는 지난 4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내 2호점을 시작으로 이번 현대백화점 압구정점 3호점에 이어 연내 2개 매장을 추가로 열 계획이다.
아모리노 관계자는 “아모리노의 프리미엄 젤라토는 향료와 색소, 인공방부제 등의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아 원재료 자체의 맛을 느낄 수 있다”며 “더욱 많은 고객에게 프랑스 현지와 100% 동일한 맛의 프리미엄 젤라토를 선보이기 위해 직영점 중심으로 매장을 꾸준히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모리노는 이달 중 우유와 달걀을 넣지 않아 청량한 맛이 일품인 비건젤라토 신메뉴 ‘라임바질’ 맛을 선보일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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