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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주시가 9일 가정위탁아동의 위탁부모 및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아동과 부모 모두가 행복한 가정 만들기를 위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가정위탁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교육에는 총 95세대의 가정위탁 부모와 동 주민센터, 양구청 아동담당 공무원 등 35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아동을 보호 양육하기를 희망하는 가정에 위탁 양육함으로써 가정적인 분위기에서 자랄 수 있도록 하는 대리친인척 위탁부모를 위한 아동 양육정보와 정부 지원정책에 대한 안내로 이뤄졌다.

또한 위탁아동이 자립을 준비할 때 필요한 정보 및 기술을 공유하고, 생생한 현장 사례 동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성공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자립프로그램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특히 참석자들이 아동폭력예방 및 자녀양육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오영인 여성청소년과장은 “앞으로도 가정위탁아동에 많은 관심을 갖고 올바른 부모역할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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