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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청정한 자연 속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줄 ‘2016 고창갯벌축제’가 오는 5~7일 3일간 전북 고창군 만돌‧하전갯벌체험학습장 일대에서 펼쳐진다.

축제 첫 날인 5일에는 갯벌가왕 관광객 즉석 노래방, 고창생활예술 동호인 공연, 바지락을 구해줘! 등 어울마당과 개막축하 콘서트로 송대관, 김연자, 김혜연 등이 출연하는 원음방송 ‘조은형의 가요세상’ 특별공개방송이 진행된다.

6일은 미끈미끈 풍천장어잡기 얼음깨기, 물총싸움 등 어울마당과 평양예술단 특별공연, 고창 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는 깜짝경매와 전남·북 대학생 그룹사운드 경연대회가 열리며 인기가수 ‘장미여관’의 축하공연이 마련된다.

7일에는 품바공연과 알래스카얼음 위 오래버티기 등 어울마당과 갯벌가요제가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축제기간 동안 갯벌캐리커처와 소금공예, 조개껍질공예와 같은 공예체험, 머드와 함께 즐기는 스포츠탕 에어바운스와 만돌 머드체험, 청정 염전체험 등 아이들을 위한 체험 행사가 열린다.

한편 이번 고창갯벌축제는 고창갯벌축제위원회가 주최하고 해양수산부와 전라북도, 고창군,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 고창군수산업협동조합, 고창한수연, 한수원 한빛원자력본부, 만월어촌계, 하전어촌계, 자율관리공동체가 후원한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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