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최성 고양시장, “가장 살고 싶은 도시 위상 지켜나가겠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6-08-01 16:25 KRD7
#최성 #고양시장 #가장 살고 싶은 도시 #통일 한국의 실리콘밸리 #남경필

통일 한국의 실리콘밸리 조성·고양시 미래 비전 제시

NSP통신-최성 고양시장이 인구 100만 도시 2주년 기념 시민대토론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고양시)
최성 고양시장이 인구 100만 도시 2주년 기념 시민대토론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고양시)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최성 고양시장은 1일 고양시청 체육관에서 개최된 인구 100만 도시 2주년 기념 시민대토론회에서 통일 한국의 실리콘밸리 조성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가장 살고 싶은 도시 위상을 지켜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최 시장은 “조성 완료 시 1900여 개의 기업 유치 및 1만 8000여 명의 일자리 창출이 예상되는 고양시의 테크노밸리룰 중심으로 10년간 25조원의 경제효과와 17만개의 고용창출이 예상되는 K-컬처밸리, 방송영상 콘텐츠밸리, 고양 청년 스마트 타운, 사물인터넷(IoT) 융복합 실증단지 등을 상호 연계해 대한민국에서 10번째 100만 도시이자 가장 살고 싶은 도시의 위상을 더욱 지켜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100만 시민의 창조적인 시정참여를 특징으로 하는 고양형 시민참여 자치를 토대로 한류문화와 신성장 동력산업을 융복합시킨 대규모 산업단지를 육성하고, ‘통일 한국의 실리콘밸리’ 구상을 핵심으로 통일 한국이라는 큰 틀에서 고양시를 대한민국 최고의 경제·문화·관광벨트의 요충지로 발전 시키겠다”고 강조했다. .

NSP통신
NSP통신-최성 고양시장이 고양시의 비래 비전으로 통일 한국의 실리콘밸리 조성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고양시)
최성 고양시장이 고양시의 비래 비전으로 통일 한국의 실리콘밸리 조성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고양시)

이날 시민 대토론회에 100만 도시 2주년을 축하코자 특별히 참석한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연매출 70조, 7만 2000개 누적 일자리, 지난해에만 9000여 개 일자리를 만든 판교 테크노밸리를 고양시 테크노밸리를 통해 반드시 성공적으로 재현할 것이다”며, “고양시가 ‘베드타운’, ‘서울외곽도시’의 오명을 확실히 벗고 최성 시장이 야심적으로 추진하는 ‘통일 한국의 실리콘밸리’ 조성 사업이 성공되도록 경기도와 고양시가 공동으로 최선을 다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G03-9894841702

최근 치열한 경쟁을 뚫고 고양시 유치가 결정된 경기 북부 테크노밸리의 조성 방향으로 최 시장은 ▲방송·영상·문화·IT 기반의 VR 콘텐츠 산업 ▲고화질 디지털방송(UHD) 등 방송영상장비 및 관련 콘텐츠 산업 ▲화상진료, U헬스 등 첨단의료산업 ▲한류월드, K-컬처밸리 등 문화관광 인프라를 활용한 의료관광 중심지 등 해당 지역을 경기 서북부 차세대 신 성장동력 벨트로 발전시킬 계획임을 강조했다.

NSP통신-테크노밸리MOU체결 후 기념사진 (고양시)
테크노밸리MOU체결 후 기념사진 (고양시)

한편 고양시는 앞서 1일 오전 고양시 시민컨퍼런스룸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 최성 시장, 이부영 경기도시공사 부사장, 임태모 고양도시관리공사장, 지역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 북부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경기도·고양시·경기도시공사·고양도시관리공사 4자 간 MOU를 체결하고 각 기관별 역할분담 및 상호 신뢰 구축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