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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벼 병해충 무인헬기 공동방제

NSP통신, 김중연 기자, 2016-08-01 13:1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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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임실군)
(임실군)

(전북=NSP통신) 김중연 기자 = 전북 임실군이 농촌인력부족 해소와 효과적인 벼 병해충 방제를 위해 ‘무인헬기 공동방제’를 오는 5일까지 집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지사면 시범방제를 시작으로 실시하는 무인헬기 방제는 올해 총 사업비 1억5600만원을 투입해 오수면까지 확대 실시하며, 방제비의 40%는 군이, 30%는 오수관촌농협, 농가는 30%를 부담한다.

특히 올해는 오수면 411.6㏊, 지사면 464.4㏊ 모두 876㏊ 면적에 무인헬기 8대를 동시에 투입해 1~2일은 지사면에서 3~4일은 오수면에서 실시할 예정이며 강우나 기상악화에 따라 연기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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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해충방제는 벼 수량감소에 많은 피해를 주는 이삭도열병과 세균성 벼 알마름병, 잎집무늬마름병, 혹명나방, 멸구류 등이며 본답 후기 종합방제로 실시된다.

이밖에도 헬기방제 미실시 지역은 총 3억7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2888㏊에 종합살균제 및 살충제를 지원하고 5일까지 목도열병, 문고병, 벼멸구, 키다리병, 혹명나방 등의 예방을 위해 공동방제를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항공방제를 통해 노동량이 많고 건강이 우려되는 농약살포 작업에서 해방됨은 물론 방제효과를 노이고 쌀 생산량 증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병행충 항공방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임실군 친환경농업팀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김중연 기자, nspj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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