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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100만 도시 미래비전 공유’ 시민 대토론회 개최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6-07-29 20:25 KRD7
#고양시 #100만 도시 미래비전 공유 #시민 대토론회 #최성 #남경필
NSP통신-지난해 8월 5일 개최됐던 100인 대토론회에서 최성 시장이 시민들과 토의에 참여하고 있다. (고양시)
지난해 8월 5일 개최됐던 100인 대토론회에서 최성 시장이 시민들과 토의에 참여하고 있다. (고양시)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양시(시장 최성)는 오는 8월 1일 인구 100만 2주년을 맞아 오전 10시 고양시청 체육관에서 ‘100만 시민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100만 시민 대토론회’는 향후 10대 시정 주요 방향인 ▲통일한국의 실리콘밸리 ▲가장 살기 좋은 도시 구현 ▲50만 이상 대도시 최초 부채제로 달성 ▲지속가능한 일자리창출 ▲신한류 문화관광 ▲고양형 시민참여자치 ▲교통인프라 조성 ▲시민우선의 재난안전 ▲따뜻한 복지 ▲평화와 인권 등 시 발전방향과 고양형 시민참여자치 활성화를 주제로 진행되며 각 분야별 전문가와 시민, 공직자 등 3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최성 시장은 “지난 6년 간 시민 여러분의 열정적인 시정 참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100만 도시 3년차에 접어든 고양시가 고양형 시민참여 자치를 토대로 마련된 이번 토론회를 통해 ‘통일 한국의 실리콘밸리’를 비롯한 10대 주요 미래비전을 시민과 공유,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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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지난해 8월 5일 100인 대토론회 모습 (고양시)
지난해 8월 5일 100인 대토론회 모습 (고양시)

특히 이번 토론회에는 시장과 시민의 자유로운 소통을 위한 ‘고양시장과의 톡!톡!톡(talk)!’ 순서가 준비돼 있으며 시정 전반에 관한 사항과 더불어 경기 북부 테크노 밸리와 K-컬처밸리, 방송영상 콘텐츠 밸리, 사물인터넷(IoT) 융·복합 실증단지 등 최 시장이 최근 ‘통일 한국 실리콘밸리’의 핵심으로 발표한 바 있는 시의 미래먹거리 사업과 관련한 토론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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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시민무용단의 공연, 아이스 브레이킹 등 문화공연이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같은 날 오전 고양시는 시민컨퍼런스룸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 지역 국회의원 및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 북부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고양시·경기도·경기도시공사·고양 도시관리공사 4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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