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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전북=NSP통신) 김중연 기자 = 전북 임실군이 여름철 폭염으로 어르신 질병이환 및 건강악화 예방을 위해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군 보건의료원은 오는 9월말까지 ‘폭염대비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특별기간’으로 설정하고 취약계층인 65세 이상 노인 4009명(독거노인 1445명), 거동불편자 116명, 만성질환자 1983명 등을 대상으로 집중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의료원 방문서비스인력 6명, 보건지소 11개소, 진료소 18개소 등의 의료 인프라를 확보하고 방문서비스인력을 투입, 직접 가구를 찾아 안부확인 및 혈압측정 등 기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전화상담을 통해 온열질환 예방관리 및 여름철 개인위생수칙을 안내하고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있으며 응급콜센터(119) 홍보를 비롯해 ‘건강관리 수칙 및 응급상황 발생 시 행동요령’을 교육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안부전화, 방문건강관리 및 폭염대비 행동요령, 무더위 쉼터, 폭염 행동요령 등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며 “폭염이 집중되는 낮 시간에 외출을 자제하고 수분을 섭취하며 응급상황 발생 시 즉각 119에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김중연 기자, nspj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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