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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가 다음 달 5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2016 전국 남·여 중고 농구 왕중왕전'을 앞두고 군산지역을 방문하는 선수단 및 관람객 등 손님맞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대회 기간 중 선수단과 경기 관람을 위해 많은 관광객이 군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숙식업소 영업주에게 SMS 전송으로 위생관리 및 친절서비스에 대한 지도를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또한 시 식품위생과 직원들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이 29일까지 숙박업소 141개소, 음식점 176개소를 직접 방문해 지도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대회 기간 중에는 '친절·질서·청결'의 3대 시민운동을 전개해 다시 찾고 싶은 관광군산의 이미지를 제고 할 방침이다.

오숙자 식품위생과장은 “대회 기간 중 불친절한 행위로 민원이 발생할 것에 대비해 주·야로 상황실을 운영해 신속하게 민원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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