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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해외 데이터로밍 요금제 즉각 개선 촉구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6-07-26 15:3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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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객 1천만 명 시대 데이터로밍 폭탄요금 개탄스럽다”

NSP통신-우상호 더불어 민주당 원내대표
우상호 더불어 민주당 원내대표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우상호 더불어 민주당 원내대표는 26일 국회 본청 원내대표 회의실에서 개최한 제9차 원내대책회의 모두발언에서 해외데이터로밍 요금제를 즉각 개선 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우 원내대표는 “우리나라 해외여행객이 1천만 명을 상회하는 시대에 데이터로밍 폭탄요금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점이 개탄스럽다”며 “해외에 나가서 문자메시지를 확인하려고 핸드폰을 켜는 순간 6만 원 이상의 요금이 과징되는 불합리한 요금제도가 어디에 있는가”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데이터 요금제를 도입할 때, 쓴 만큼 데이터요금을 문다는 정신에 맞춰서 요금제를 개선했는데 해외 데이터로밍 요금은 개선되고 있지 않다”며 “1천만 해외여행객이 요금폭탄을 맞고 억울해하는 상황을 개선해야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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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우 원내대표는 “통신3사는 즉각 해외 데이터로밍 요금제를 개선하라”며 “실제 데이터를 쓰지도 않는데 몇 만원씩 요금을 무는 말도 안 되는 현실을 반드시 개선해야 한다”고 문제점을 설명 했다.

특히 우 원내대표는 “통신사 스스로 개선하지 않는다면 이 문제는 반드시 국회에서 제도 개선을 해서 국민의 요금 부담을 낮추겠다”고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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