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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S-Oil(010950)의 3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액 4조1000억원, 영업이익 3093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2706억원 등이 전망된다.
순이익은 전분기 4452억원 대비 39% 정도 줄어들지만 전년동기 440억원에 비해서 높은 수치이다.
이에 대해 황규원 유안타증권 애널리스트는 “두바이 44달러로 재고이익 소멸, 복합정제마진 3.8달러 소폭 개선, PX 스프레드 380달러 등을 반영한 결과다”고 분석했다.
한편 에쓰오일의 2016년 2분기 잠정실적(7월 25일 컨퍼런스 콜)은 매출액 4조 1984억원, 영업이익 6428억원(현금흐름에 영향을 미치는 재고평가 반영 전 이익 4,978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4452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 규모는 전분기 4333억원과 전년동기 4288억원 대비 각각 3%와 4% 소폭 증가했다.
정유부문 증가폭이 강했던 반면 석유화학과 윤활유는 전분기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부문별 영업이익 규모는 정유부문 3748억원(전분기 2,203억원), 석유화학 부문 1400억원(전분기 1441억원), 윤활유 부문 1280억원(전분기 1275억원) 등이다.
NSP통신/NSP TV 김용환 기자, newsdeal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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