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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라북도가 행정자치부 주관 2016년 상반기 지방재정 조기집행 추진 실적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6월말 기준 조기집행실적, 민간실집행실적, 예산규모 등 총 4개 항목에 걸쳐 진행됐다.

전북도는 지난 6월말 기준 총 2조7373억원을 집행해 조기집행 목표액 2조4824억원을 110.27% 초과달성했다.

또한 시군의 경우 김제·남원·이산이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행자부로부터 기관표창 및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될 예정이며 도 자체적으로도 시군에 인센티브(특별조정교부금 4억원)를 지급할 계획이다.

도에 따르면 그동안 조기집행 실적 향상을 위해 김일재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조기집행 상황실을 상시 운영해 예산·지출·사업·자금 부서가 인밀히 연계해 실적제고에 총력을 기울였다.

황철호 예산과장은 “지방재정의 조기집행은 계획된 재정사업의 시기를 앞당겨 집행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창출 등을 도모할 목적으로 이뤄진다”며 “전북도는 올 하반기에도 적극적인 예산 집행으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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