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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전북=NSP통신) 김중연 기자 = 전북 임실군이 임실읍 감성마을에 이어 운암면 쌍암마을에 ‘새뜰마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오는 2018년까지 총사업비 11억8000만원을 투입해 생활 위생 인프라와 빈집 및 슬레이트 철거, 주택 담장정비 등 주민 생활여건을 집중 개선한다.

이를 위해 이달 중으로 쌍암지구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시작해 세부설계 및 시행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내년부터 착수에 들어간다.

또한 재해예방을 위해 마을 소하천 정비 및 행복공동체 형성을 위한 주민 교육 등 주민 역량강화 사업도 병행할 방침이다.

심민 군수는 “새뜰마을사업은 주민들의 기초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마중물이 되는 사업”이라며 “마을에 상존했던 위험하고 취약한 요소들을 우선 제거해 주민 안전 확보와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뜰마을사업은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공모사업으로 농어촌마을 주거취약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집수리, 안전시설 확충, 화장실 등의 기본 인프라를 개선하는 사업이다.

NSP통신/NSP TV 김중연 기자, nspj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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