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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베이)

(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국내 토종 카페 전문점 브랜드 커피베이는 최근 중국 베이징 CNCC에서 열린 ‘2016 베이징 국제 프랜차이즈 전시회‘에 참여해 해외 투자가들에게 타 브랜드와의 경쟁력을 설명했다고 18일 밝혔다.

커피베이의 전시회 참가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주관해 ‘한국관’에 입점할 수 있는 국내 프랜차이즈로 해외 진출이 유망한 업체 12개사 중 한 곳으로 선정돼 눈길을 끈다.

참가 업체들은 KOTRA 현지 무역관의 공정한 평가와 내·외부 선정평가위원의 심사를 거쳤다.

지난해 중국 4호점을 오픈 한 커피베이는 현재 중국 외 타 국가로 진출 초석을 다지는 중이다. 지난해에만 미국 대표 유통 기업인 월마트에 이어 필리핀 SM몰 입점 계약을 잇따라 성사시키며 해외 진출에 역량을 집중시키고 있다.

백진성 커피베이 대표는 “올해는 국내 시장에서 성공을 거뒀던 탄탄한 운영 노하우를 해외 시장에 맞게 적용하여 현지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브랜드 인지도를 올리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나라에서 커피베이를 만날 수 있도록 해외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국내 대표 카페 브랜드로서 자부심을 높여 갈 것이다”고 계획을 전했다.

한편 커피베이는 10~30대 여성 고객을 타깃으로 한 다양한 감성 마케팅으로 국내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구축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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