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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정부 내각들 너무 사고 많이 치고 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6-07-12 10:2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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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우상호 더불어 민주당 원내대표(가운데)가 국회 원내대표회의실에서 개최된 제7차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진행하고 있다.
우상호 더불어 민주당 원내대표(가운데)가 국회 원내대표회의실에서 개최된 제7차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우상호 더불어 민주당 원내대표는 12일 국회 원내대표회의실에서 개최된 제7차 원내대책회의 모두발언에서 최근 사회 이슈화 된 사건들을 언급하며 정부 내각들이 너무 사고를 많이 치고 있다고 비판했다.

우 대표는 “최근에 정부 내각들이 너무 사고를 많이 치고 있다”며 “가뜩이나 경제도 어렵고 민심이 흉흉한데 안정적으로 국정을 이끌어가야 할 장관들, 또 부처의 공무원들이 연이어 국민들을 실망시키는 행동을 하거나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망언, 망동을 거듭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들이 이제는 내각 때문에 오히려 불안해하고 불편해하고 분노하고 있다”며 “바지수선 외교부. 개·돼지 망언 교육부. 브랜드카피 문화부. 막무가내 보훈처. 심지어 성매매에 연루된 미래부 직원. 전혀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지 못하는 경제부총리. 맞춤형 보육과 지방재정개편을 마음대로 밀어붙이는 행자부와 보건복지부. 국민과 소통하지 않고 사드를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는 국방부. 어느 부처 하나 도대체 잘한다고 할 수 있는 부처가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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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우 대표는 “그래서 저는 오늘 대통령에게 공식적으로 요구한다”며 “이제는 전면 개각이 필요한 시점이다. 대통령에게 전면 개각을 요구 한다”고 촉구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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