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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 2분기 매출액↑…디지털확산 보험적용 확대 ‘수혜’

NSP통신, 김소연 기자, 2016-07-01 08:00 KRD7
#디오(039840)

(서울=NSP통신) 김소연 기자 = 디오(039840)의 2분기 매출액은 237억원(+39.8%, YoY)이 예상된다. 임플란트 내수 매출액은 101억원(+74.2%, YoY)으로 성장을 이끌 전망이다.

우려와 달리 디지털 임플란트 보급 추세는 견조하다. 국내 디오나비 채택 치과병원은 4월 578개, 5월 608개(누적 기준)다. 최근 1년간 월평균 23개씩 증가한 디오나비 채택 병원은 올해 월평균 29개씩 늘어나며 가파른 증가세를 기록 중이다.

영업이익은 79억원(+78.6%, YoY)으로 전망된다. 고마진의 임플란트 매출 비중이 전년 동기 대비 9.9%p 늘어나며 원가율 하락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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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 적용 연령 확대로 인한 수혜가 기대된다. 치과용 임플란트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은 2014년 7월부터 시작됐다. 수혜 연령은 2014년 7월부터 만 75세 이상, 2015년부터 7월 만 70세 이상, 올해 7월부터 만 65세 이상이다.

건강보험 적용 연령 확대로 인한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 디오의 국내시장 점유율 10%를 가정했을 때 올해 건강보험으로 발생되는 신규 매출액은 38억원으로 기대된다.

2017년 예상 신규 매출액은 23억원이다.

이지용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디지털 임플란트 확산 속에 보험 적용 연령 확대로 올해 매출액은 1012억원(+38.6%, YoY)으로 예상된다”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66.9% 증가한 345억원이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국내 디지털 임플란트 보급률은 5%(1Q16기준)로 아직 초기 단계다. 우려와 달리 디지털 임플란트 보급은 견조하게 성장 중이다”면서 “디지털 보급 확대 속 보험 적용 확대로 양호한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 내년에는 1월부터 만 65세 이상 환자가 치과용 임플란트 식립 시 보험이 적용돼 기저효과도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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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소연 기자, goodjo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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