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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더불어 민주당 비대위 대표가 ‘민생국회·일하는 국회’주제의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발언하고 있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대위 대표는 20일 국회 본청 246호에서 개최된 ‘민생국회·일하는 국회’주제의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우리나라 경제 상태는 소득이 늘지 않는 정체 상태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지금 우리나라의 경제상황이 과거와는 달리 소득이 늘어나지 않는 정체적 상태에 놓여있다”며 “우리 경제가 아무리 발버둥을 쳐도 2%대를 초과하는 성장을 기대하기 어려운 실정이고, 경제정책 자체가 별로 효율을 발휘하지 못하고 과거 관습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제가 2% 정도 성장한다고 해서 일반국민의 소득이 크게 늘지는 않는다”며 “비정규직, 실업자 등 우리나라 대다수 사람들의 소득이 한 달 평균 200~250만원 수준에 머물러있고 이것이 짧은 시간 안에 개선될 것 같지도 않다”고 분석했다.

더불어 민주당 ‘민생국회·일하는 국회’주제의 국회의원 워크숍 모습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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