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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20대 첫 국회의장 책임감 무겁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6-06-16 20:2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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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정세균 국회의장이 국회접견실에서 개최한 기자간담에서회 모두발언을 하고있다. (강은태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이 국회접견실에서 개최한 기자간담에서회 모두발언을 하고있다. (강은태 기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정세균 국회의장은 16일 국회접견실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제20대 국회 첫 국회의장으로 책임감이 무겁다고 밝혔다.

정 의장은 “20대 첫 국회의장으로서 개인적인 기쁨보다는 책임감이 무겁다”며 “이번 국회의장은 이전과는 다른 역할과 사명을 가지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의장이 명예로운 자리지만, 명예 뿐 아니라 300명 국회의원 중 가장 열심히 일해야 할 자리로 생각하고 있다”며 “서로 다른 소리들을 모아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드는 오케스트라 지휘자처럼 300명 의원들과 긴밀한 소통을 통해 책임국회를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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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정세균 국회의장은 “다 당 체제로 출발한 20대 국회가 역설적으로 대화와 타협이라는 의회주의가 꽃필 수 있는 좋은 토양이 될 수 있다”며 “그런 토양에서 꽃을 피우게 하는 것이 의장의 책임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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