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툴젠, 보유기술기반 이익확대…광범위한 응용기술 향후 성장성강화

NSP통신, 김소연 기자, 2016-06-14 07:31 KRD7
#툴젠(199800)

(서울=NSP통신) 김소연 기자 = 툴젠(199800)은 1세대에서 3세대에 이르는 전 세대의 유전자가위를 모두 독자 개발한 글로벌 유일한 회사다.

최근에는 3세대 유전자가위 기술을 뛰어넘는 4세대 유전자가위에 대한 성능을 입증하면서 툴젠의 기술 경쟁력이 더욱 부각을 받고 있다.

각 세대별로 다른 구조를 띠고 있는 유전자가위를 자체 개발하면서 쌓여온 노하우가 기술개발의 기반이 되고 있으며 이는 향후 유전체 교정 산업의 선두주자로서 지위를 유지해 가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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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가위 기술은 DNA의 특정 서열을 제거, 수정 및 삽입할 수 있어 문제되는 유전자만 잘라내고 새로운 유전자로 바꿀 수 있다.

툴젠은 이러한 기술에 기반해 최근에는 동, 식물 분야에서부터 희귀병 치료제 개발까지 적용범위를 넓혀 나가고 있다.

희귀 유전질병에서 툴젠이 계획하고 있는 질병은 혈우병, 리소좀 축적질환, 대사질환이다. 이러한 희귀질환 치료제는 2017년 동물모델에서의 검증을 시작으로 개발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성과에 대한 기대감 또한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툴젠은 보유한 유전자가위 기술과 관련해 2013년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Thermofisher Scientific)과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했으며 로열티 매출액이 발생하고 있다.

또한 같은 해 유럽업체와 크리스퍼(CRISPR) 유전자가위의 식물육종 개량 사용실시권에 대한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했으며 최근에는 생명과학 업체인 씨그마 알드리치와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안주원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툴젠은 보유 기술을 기반으로 라이선스 아웃 등 글로벌업체와 지속적인 계약을 통해 향후 매출 및 이익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광범위한 응용기술을 통해 향후 성장성도 강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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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소연 기자, goodjo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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