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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6월 항쟁 계승‧시대적 과제 수행’ 약속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6-06-10 11:0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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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강은태 기자)
(강은태 기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국민의당은 10일 손금주 수석대변인 논평을 통해 6월 항쟁을 계승해 시대적 과제를 수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손 수석대변인은 “6.10 민주항쟁 29주년을 맞아 민주주의 쟁취를 위해 희생된 민주 열사들을 추모하며, 군부독재·폭압정권에 맞서 민주주의 발전을 이뤄 낸 많은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1987년 6월, 우리 국민들은 제5공화국의 폭압정치에 맞서 ‘호헌철폐’, ‘독재타도’, ‘민주쟁취’를 외치며 거리로 나섰다”며 “박종철 열사 사망 사건에 대해 ‘탁하고 치니 억하고 죽었다’는 말도 안 되는 발표로 국민을 우롱하던 파렴치한 정권도, 민주화를 원하는 국민의 열망과 시대의 흐름은 막을 수 없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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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손 수석대변인은 “그로부터 29년이 흘렀다”며 “이제 대한민국은 6월 항쟁으로 만들어진 1987년 체제를 넘어서 한 단계 도약해야 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손금주 수석 대변인은 “국민의당은 6.10 민주항쟁 기념일을 맞아 6월 항쟁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그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며 이를 바탕으로 시대적 과제를 성실히 수행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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