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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 평화·인권상황 개선 위한 ‘고양선언’ 제안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6-05-31 16:0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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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최성 고양시장이 국제 로타리 세계대회 2차 본회의에서 세계 평화·인권 상황 개선을 위한 고양선언을 제안하고 있다. (고양시)
최성 고양시장이 국제 로타리 세계대회 2차 본회의에서 세계 평화·인권 상황 개선을 위한 ‘고양선언’을 제안하고 있다. (고양시)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최성 고양시장은 지난 30일 개최된 국제 로타리 세계대회 2차 본회의에서 세계 160여 개국 1만 3000여 명의 로타리안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 평화·인권 상황 개선을 위한 ‘고양선언’을 제안했다.

최 시장은 “국제 로타리안 여러분께서 세계평화와 한반도 평화통일, 그리고 국제적 평화인권운동의 선봉장이 되어달라”며 “이것이야말로 로타리 110년 정신인 초아의 봉사를 국제적으로 실천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지난 27일 세계 청년지도자회의에서 ‘고양선언’을 제안해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는 최 시장은 이날 본회의 기조연설에서 ‘고양선언’을 재차 강조하며 국제적 연대의 필요성을 호소,해 라빈드란 국제로타리 회장 등 세계 각국 지도자들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십여 차례에 걸친 뜨거운 박수갈채로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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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엘리자베트 베르타뇰리(Elisabeth Bertagnoli) 오스트리아 대사와 칼린 파비안(Calin Fabian) 루마니아 대사는 연설을 마친 최 시장을 직접 찾아와 ‘고양선언’의 의미와 취지를 극찬하고 이의 국제적 확산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NSP통신-국제 로타리 세계대회 전경 (고양시)
국제 로타리 세계대회 전경 (고양시)

한편 최성 고양시장이 제안한 ‘고양선언’은 자신을 초월한 ‘초아의 봉사’라는 국제 로타리 정신에 기초해 110여 년간 헌신적인 노력을 다해 온 국제 로타리안이 IS 테러 및 북한 핵개발 위기 등으로 고조된 세계 평화와 국제적 인권상황 개선을 위해 노력하자는 취지의 4개 사항을 골자로 한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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