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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여름철 비브리오패혈증 감염 주의 당부

NSP통신, 윤시현 기자, 2016-05-27 14:24 KRD7
#목포 #보건소 #비브리오페혈증

만성 간 질환자 등 고위험군 예방수칙 지키기

NSP통신-목포 비브리오패혈증 예방법 (목포시)
목포 비브리오패혈증 예방법 (목포시)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목포시 보건소가 최근 인근 해수온도가 21℃ 이상 상승함에 따라 비브리오패혈증균 활동 증가로 인한 감염병 발생 우려가 높아 주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만성 간 질환자 등 고위험군이 어패류를 익혀먹지 않거나, 일반인의 경우 상처난 피부에 오염된 바닷물이 접촉하는 경우 감염될 수 있는 질환이다.

증상은 감염 48시간 이내 발열, 오한, 복통, 구토 등이 나타나며 특히 하지 발진이 수포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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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을 위해서는 어패류 익혀먹기, 피부 상처시 바닷물과 접촉 금지 등을 준수해야 하며 어패류 관리 및 조리 시에는 -5℃ 이하로 저온 보관, 60℃ 이상 가열처리, 날생선 및 어패류 요리한 도마나 칼 등은 반드시 소독 후 사용하기 등을 지켜야 한다.

보건소는 병 의원 등에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시 즉시 신고하도록 질병정보모니터 운영을 강화하는 한편 목포역 등 다중이용시설 전광판에 예방수칙을 홍보하고 고위험군(730여명)에게 어패류 익혀먹기 등 감염주의 당부 문자메시지를 발송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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