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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 최고 공연예술축제 ‘우뚝’

NSP통신, 윤시현 기자, 2016-05-24 09:53 KRD7
#갯돌 #공연예술

문화체육관광부 예술경영지원센터 축제평가 최우수

NSP통신-극단몸꼴 무지막지 서커스 (극장갯돌)
극단몸꼴 무지막지 서커스 (극장갯돌)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대한민국 최고의 공연예술축제로 성장해 온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이 ‘2016년 지역대표공연예술제 공모사업’에 대표축제로 뽑혀 3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또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예술경영지원센터 축제평가에서 A등급 최우수 평가를 받아 2년 연속 최고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이번 지역대표공연예술제 공모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해 시도별 지자체의 추천으로 총86개의 공연예술제가 올라와 치열한 경합을 벌여 외부 심의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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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은 지역의 특성화된 공연예술제를 통해 지역문화예술육성과 국민문화향수권 신장에 기여한 점이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또 평가기관인 문체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실시한 축제 A등급 최우수 평가서에서는 “목포의 근대역사 문화공간 환경을 이용, 관광문화를 결합한 공연예술 활성화와 세계적인 공연축제로의 발전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예향남도’ 프로그램은 “34개의 전남 각지의 예술단체 및 예술동호인들이 참여했고, 관객의 호응도가 높아 전남도민의 소통과 상생발전을 실현해 우수 사례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특히 축제의 특화 콘텐츠인 ‘근대의 거리 공연여행’은 “목포의 근대사를 재조명하고 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인식하게 하는 우수한 프로그램이었고, 타 지역축제에서 벤치마킹할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는 우수사례”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 박석규 이사장은 “축제에 즐겁게 참여해준 목포시민의 성숙된 의식이 밑바탕이 되었고, 16년 동안 아무 보상도 바라지 않고 헌신적으로 축제를 운영해 온 극단갯돌이 노력한 결과”라며 “ 앞으로 지역민의 능동적인 참여와 관광문화 활성화를 통해 세계적인 대표브랜드로 성장하도록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 제16회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은 극단갯돌과 (사)세계마당아트진흥회가 주관해 8월 25일부터 28일까지 목포원도심 일대와 근대 역사의 거리에서 펼친다.

해외공연, 국내공연, 남도공연 등을 비롯해 화려하고 짜릿한 명품공연을 볼 수 있다.

올해 축제주제는 원도심 마인계터를 스토리텔링해 축제에 도입 한 ‘계타는 날’로 이색적인 축제이벤트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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