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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목포시와 도시재생지원센터가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역 문화예술인들과 머리를 맞댄다.

시는 오는 24일 오거리문화센터에서 강봉룡 총괄코디 및 추진단장의 목원동 도시재생의 개요 설명에 이어 장유호 예술분야 코디네이터의 주재로 간담회를 진행한다.

이번 간담회는 도시재생 선도지역 활성화계획의 마중물 사업인 ‘문화예술의 거리 및 작가의 집 조성’ 사업의 추진에 앞서 지역 문화예술인, 도시재생사업추진단(코디단), 지원센터가 토론을 펼쳐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예술의 거리 및 작가의 집 조성’은 목원동 오거리 일대의 공실점포 35실 및 주거지역 내의 공가와 폐가 15호를 활용해 특색있는 거리 및 거주, 창작, 교육, 체험공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해 지역명소로 발돋움시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강봉룡 추진단장은 “쇠락한 원도심의 재생을 위해서는 문화예술의 힘이 반드시 필요하므로 열정적인 예술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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