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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라호텔의 야외수영장 ‘어번아일랜드’ 야간전경

(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신라호텔이 야외수영장을 늦게까지 운영하고 제주에 어른전용 수영장을 새로 오픈 하는등 ‘수영장 마케팅’을 강화 하고 있다.

서울신라호텔은 야외수영장인 어번아일랜드를 특급호텔 가운데 제일먼저 저녁 10시까지 오픈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호텔측은 ＂어번아일랜드는 남산의 정경을 바라보며 도심속 힐링을 즐길수 있다＂며 ＂따뜻한 온수풀과 자쿠지 뿐 아니라 선베드에도 온열 매트를 구비해 밤에도 따뜻함을 느낄 수 있게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5월엔 패키지를 통해 어번아일랜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제주신라는 어른전용 수영장인 ‘어덜트 풀’을 다음달 11일 오픈한다.

이번에 오픈하는 어른전용 수영장 어덜트 풀은 ‘자연속의 낭만과 힐링’을 콘셉트로 제주신라호텔의 숨비정원 안에 수영장과 함께 카바나, 핀란드 사우나, 자꾸지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981.6㎡(약 300평) 규모로 조성됐다.

제주신라호텔의 야외 수영장은 계절에 상관없이 이용이 가능해 기존 실내·외 수영장은 그대로 운영하면서 ‘어른용 야외 수영장’을 추가로 설치하는 것이다. 올 여름 시즌을 앞두고 투숙객의 관심을 끌것으로 보인다.

제주신라호텔의 경우 어른전용 수영장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그동안 제기돼 왔다.

신라호텔의 문석준과장은 ＂고객의 니즈(요구)에 맞게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며 ＂여름 휴가시즌을 앞두고 고객들의 서비스에 최선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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