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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국회의원 당선자가 16일 전주비전대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하고 있다.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국민의당 정동영 국회의원(전북 전주병) 당선자가 16일 전북 전주비전대학교(총장 한영수)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전주비전대 자동화기계과, 미용건강과, 지적토목학과, 응급구조과 재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가진 이날 특강은 '헬조선 청년들의 탈출구는 있는가?'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특강에서 정 당선인은 대한민국과 전라북도의 미래 비전에 대해 설명하고, 우리 청년들이 어떤 가치에 최우선을 두고 현재를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또한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 학생들이 질문한 ▲청년취업의 해법 ▲남북통일의 환경변화와 시기 ▲공약을 어떻게 이행할 것인가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정 당선인은 “단계적, 점진적, 평화적 남북통일을 통해 한국경제의 성장을 도모하고 북방경제 확대를 통해 세계 최대 경제대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여기에 청년들의 의식 변화와 가치 성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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