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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대성장학회 장학금 전달 (목포 대성동)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목포시 대성동에 규모는 작지만 자발적이고 알찬 장학단체가 있어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

대성장학회가 올해도 어김없이 가정의 달을 앞두고 최근 ‘대성장학회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장학회는 고등학생 5명에게 각각 30만원의 장학금과 대학생 5명에게는 각각 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손재순 회장은 별도로 고등학생 1명, 대학생 1명에게 각각 특별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대성장학회는 관내의 학업성적 우수학생과 생활이 어려운 가정의 모범학생에게 학업성취를고취시키고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도움을 통해 지역인재 육성의 기틀을 마련해주자는 취지로 2012년 1월에 창립해 올해 4회차 장학금 전달식까지 총 50명에게 174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

대성장학회의 회원은 통장단을 중심으로 한 자생조직과 독지가 등 지역인사들로 구성되었으며, 매월 일정한 금액을 적립해 매년 선발된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집행하는 방법으로 운영된다.

손재순 장학회 회장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많은 사람의 지속적이고 의미 있는 손길이 필요하다”며 “관내 독지가, 사업체 등의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동참을 호소했다.

강명원 대성동장은 “정많고 사람 사는 냄새가 나는 우리 지역에 뜻깊고 소중한 장학 단체가 운영되고 있어 타지역에 부러움을 사고 있다”며 “많은 지역민들이 동참을 희망하고 있어, 향후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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