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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청년농업인 육성 프로젝트에 20억 투입

NSP통신, 권명오 기자, 2016-05-09 14:53 KRD7
#경북도 #젊은 농업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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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권명오 기자 = 경북도는 경북농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젊은 농업인재 육성을 위한 2030 청년농업인 육성 프로젝트 5개 분야 13개 사업에 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9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농업계고교 학생+학부모교육,영농승계 특별교육, 경북농민사관학교 2030리더 과정, 청년농업인 자립기반구축 시범사업,농업계고교 졸업생 영농정착지원 멘토링,중고등학교 진학진로교사 농업연수 등 다양한 교육 및 지원사업을 연중 추진한다.

10일까지 농업기술원과 안동, 군위 등 농업현장에서 학생, 학부모 51명 대상으로 농업계 고교 학생 학부모 영농정착교육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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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득 도 농업기술원장의 특강 ‘한국의 희망! 농업’을 시작으로 도의 청년리더 육성정책 소개, 나의 비전찾기, 영농승계 및 청년농업인 성공사례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급속한 고령화, FTA 개방 등으로 유화성 대표처럼 20~30대 젊은 농업인이 성공하기란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현실에서 도농업기술원은 젊은이들이 농업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박소득 농업기술원장은“2030세대의 젊은 농업인이 경북농업의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투자를 통해 젊은이들이 농업의 미래가치를 인식하고 농촌으로 많이 유입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권명오 기자, mykm233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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