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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2분기 영업이익 전분기비 개선…화학부문 실적 개선세 뚜렷

NSP통신, 김용환 기자, 2016-04-27 07:39 KRD2
#효성(004800)

(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효성(004800)의 2분기 영업이익은 2592억원(QoQ +17%, YoY +2%)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산업자재·중공업의 실적 개선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화학부문의 실적 개선세가 눈에 띄게 나타날 것(362억원, QoQ +117%)으로 전망되기 때문.

섬유부문(스판덱스)의 영업이익은 974억원(QoQ +12%)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4월부터 판가가 상승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고 조업일수에 따른 효과도 제거되면서 외형 및 마진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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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성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산업자재·중공업·화학의 견조한 영업환경은 지속될 것”이라며 “이로 인해 실적은 견조한 수준을 지속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그는 “주가의 관건은 일시적으로 이익이 소폭 둔화된 섬유부문(스판덱스)의 회복 여부다”며 “ 견조한 전방 수요와 낮은 원재료 가격을 감안하면 본격적인 성수기에 진입하는 2분기에는 충분히 스판덱스의 실적 개선이 나타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효성의 1분기 영업이익은 2223억원(QoQ +14%, YoY +0%)을 기록했다.

ASP 하락과 춘절효과로 매출은 감소했으나 원재료 가격도 동반 하락하면서 영업이익률은 17.9%(QoQ -1.7%p)로 견조한 수준이 유지됐다. 기타 사업부문은 예상대로 전반적으로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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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용환 기자, newsdeal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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