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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루이의약, 올해 신약출시 해외사업 확대…매출·이익성장 전망

NSP통신, 김소연 기자, 2016-04-27 07:57 KRD2
#헝루이의약

(서울=NSP통신) 김소연 기자 = 2016년 신약품 출시와 해외사업 확대로 연간 20% 이상의 매출 및 이익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다.

현재 7개 항목의 약품이 임상실험 및 생산 준비 단계에 있는 상황이며 2016에도 4~6개 신약품 출시가 예정돼 있다.

해외사업의 경우 미국에서의 신약 항암제 피로티니(pyrotinib) 임상1상을 포함한 15개 약품의 연구개발 및 승인 절차가 유럽, 미국, 일본 등 국가에서 진행 중에 있어 향후 해외사업의 실적모멘텀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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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혜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2016년 예상 당기순이익인 27억6000만 위안을 적용한 2016년 예상 주당순이익(EPS) 1.41위안과 헝루이의약의 최근 5년 평균 주가수익비율(PER)인 41.5배를 적용한 적정 주가는 47.74위안으로 현재 주가인 46.70위안에서 단기적으로는 약 2.2%의 주가 업사이드가 있다”며 “지속적인 신약품 출시와 해외사업 호조로 중장기 주가 상승 모멘텀이 유효해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편 헝루이의약의 2015년 연간 매출액은 전년비 25.0% 증가한 93억2000만위안, 순이익은 전년비 43.3% 증가한 21억7000만 위안을 기록했다.

주요제품라인의 연간 매출이 전반적으로 양호한 성장세를 보인 가운데 특히 전체 매출액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항암제의 해외부문 매출 성장이 두드러졌다. 헝루이의약의 항암제 매출은 전년비 27.8% 성장했고 그 중 해외 매출이 3.0억위안으로 전년비 5,234%로 크게 증가했다.

이밖에 마취제 매출은 25억2000만 위안으로 전년비 20.3% 증가, 조영제 매출은 10억1000만 위안으로 전년비 33.5% 증가하며 양호한 실적 성장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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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소연 기자, goodjo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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