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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청와대발 낙하산 인사 재고 촉구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6-04-21 15:57 KRD7
#국민의당 #청와대발 낙하산 인사 #신동철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 #국민은행 상임감사 #김희경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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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국민의당은 김희경 대변인 논평을 통해 신동철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의 국민은행 상임감사 내정설과 관련해 청와대발 낙하산 인사 재고를 촉구하고 나섰다.

김 대변인은 “정부가 대통령의 측근인사인 신동철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을 국민은행 상임감사로 내정했다는 설이 금융권에 퍼지고 있다”며 “신 전 비서관은 금융 전문가가 아니라, 정치 전문가다”고 밝혔다.

이어 “금융과 무관한 대통령 측근인사를 국민은행 상임감사로 임명하려는 것은 정부가 관치금융에 나서겠다는 뜻으로 해석될 수밖에 없다”며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무자격자를 내세워 관치금융에 나선다면 경제 활성화는 공염불에 그칠 우려가 크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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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김 대변인은 “총선 민심을 거스르는 청와대발 낙하산 인사는 재고돼야 한다‘며 ”신 전 비서관은 국민은행 상임감사로서 부적격인사로 대통령 측근인사에 대한 전형적인 보은인사다“고 비판했다.

한편 김희경 국민의당 대변인은 “최근 새누리당 총선 낙천·낙선 인사들에 대한 낙하산 인사설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며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먼저 해결하지 않고, 자신들의 철 밥통만 챙기려는 정부의 행태를 국민들은 용납하기 어려울 것이다‘고 비난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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