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오뚜기, ‘제5회 카레 및 향신료 국제 심포지엄’ 후원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16-04-21 14:29 KRD2
#오뚜기(007310) #카레 및 향신료 국제 심포지엄 #한국식품과학회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오뚜기는 한국식품과학회가 오는 27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하는 ‘제5회 카레 및 향신료 국제 심포지엄’을 후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세계의 카레, 건강한 인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카레 원료인 강황의 다양한 생리활성효과와 활용에 대한 국내외 전문가들의 연구성과가 발표된다. 카레의 유래와 전파, 세계인이 즐기는 카레가 응용요리와 함께 다양하게 전시된다.

NSP통신-제4회 카레 및 향신료 국제 심포지엄 행사 전경 (오뚜기 제공)
'제4회 카레 및 향신료 국제 심포지엄' 행사 전경 (오뚜기 제공)

이번 심포지엄에서 한덕현 성균관대 삼성서울병원 교수는 카레 원료인 강황의 주성분인 커큐민이 전립선암 세포의 성장과 전이를 억제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채한정 전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교수는 강황추출물이 간기능에 대한 예방 및 치료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해외 연사로는 쟝첸샹 미국 로체스터 대학 교수가 커큐민의 유도체가 남성호르몬과 연관된 수용체에 작용해 여드름, 탈모, 전립선암, 간암 등의 진행을 억제시킨다는 내용을 발표하고, 리롱쉔 중국 저장대학교 교수는 커큐민이 사람의 수명연장에도 기여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서 발표한다.

G03-9894841702

이욱정 KBS PD도 참석해 ‘카레의 모험’을 주제로 요리인류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면서 겪은 이야기를 다양한 에피소드와 함께 들려줄 예정이다.

마지막 연사로 김준태 계명대학교 교수는 강황추출물 나노에멀전의 최적화 및 대량생산에 대한 연구라는 주제를 발표한다.

오뚜기 관계자는 “2008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 5회를 맞는 카레 및 향신료 국제심포지엄은 카레와 향신료 연구의 지적 교류의 장으로서 건강기능식품으로 주목 받고 있는 카레에 대한 지적 인프라 구축에 큰 구심점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식 문화 정착에 기여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