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소연 기자 = 메디톡스(086900)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0.8% 증가한 246억원으로 시장 예상치 244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필러(주름이나 패인 흉터 등에 주사하거나 삽입하는 보완 재료나 내용물) 매출의 높은 성장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매출 호조로 영업이익은 143억원(+28.4%, YoY)으로 양호할 것으로 보인다.
필러 매출액은 103억원(+105.7%, YoY)이 예상된다. 필러 내수는 30억원(+202.7%, YoY), 수출은 73억원(+81.7%, YoY)으로 예상된다.
보툴리눔제제(독성 세균이 만드는 보툴리눔 독을 정제해 만든 의약품) 매출액은 117억원(+8.3%, YoY)이 전망된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9.8% 증가한 1060억원으로 사상 처음으로 매출 천 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그는 “보툴리눔 제제와 필러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보툴리눔 제제 매출액은 521억원(+8.3%, YoY), 필러 매출액은 433억원(+46.3%, YoY)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매출 증대로 영업이익은 591억원(+14.4%, YoY)으로 견조한 성장이 예상된다”며 “영업이익률은 55.8%(-2.6%p, YoY)로 소폭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이는 하반기 2공장 가동 등에 따른 감가상각비의 증가(+25억원, YoY)와 경상연구개발비 증가(+20억원, YoY)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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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소연 기자, goodjo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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