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2016년 화력발전 설비용량은 72.5GW로 전년대비 14.3% 증가할 전망이다. 신규 가동되는 화력발전소가 총 12기, 8724 MW에 달하기 때문이다.
시장규모 확대에 따라 금화피에스시(036190)의 수주가 증가할 전망이며 주 매출원인 화력발전소 정비수행용량이 연환산 1.65GW로 전년보다 29.3%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 설비용량 기준 점유율은 지난 2012년 16.1%에서 2016년 22.7%까지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정비 부문 매출액은 전년대비 16.3% 증가한 1405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규 수주 증가로 설비용량대비 매출단가는 전년대비 하락할 전망이지만 정비수행물량의 확대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함께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2016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3.9% 증가한 2451억원이 예상된다. 지난해 매출을 견인했던 건설공사 공정진행이 대부분 완료됨에 따라 성장은 완만히 진행될 전망이다.
경상정비 매출은 1405억원으로 전년대비 16.3% 증가가 예상된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0.2% 증가한 305억원이 예상된다.
매출성장보다 이익이 큰 폭으로 늘어나는 이유는 경상정비 매출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경상정비는 주력 사업소에서 안정적인 이익확보가 가능하고 장기간 정비를 진행하면서 높은 단가의 정비수주와 함께 규모의 경제를 통한 인력효율화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신민석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올해 금화피에스시는 전년대비 경상정비 매출이 증가하면서 실적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것이다”며 “재무구조가 건전하고 현금창출능력이 높기 때문에 현재 배당성향이 유지된다면 배당금은 점차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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