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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김학동)는 오는 31일 효자아트홀에서 포항시민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포항 시민 감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포스코 창립 48주년을 맞아 문화행사를 통해 ‘Restart’ 의지를 다지는 한편, 변함 없이 응원해 준 지역주민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공연은 포항시립교향악단의 연주를 시작으로 대중의 한결같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양희은의 감성적인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TV 프로그램 ‘개그콘서트’, ‘스타킹’에 출연한 아카펠라 그룹 다이아와 ‘복면가왕’에서 가왕까지 등극해 큰 화제를 모은 가수 여은도 무대에 오른다.
이어서 복고열풍과 맞물려 전 연령층에서 폭넓은 인기를 끌고 있는 김창완 밴드가 출연해 관객과 하나되는 특별한 힐링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행사 당일 공연에 앞서 수석·분재 전시 및 가훈·명언 써주기 등의 이벤트도 펼쳐진다.
포스코는 이번 콘서트 관람신청을 홈페이지 문화행사란을 통해 24일 자정까지 신청을 접수해 추첨을 통해 1인당 2석을 배정할 예정이다.
김학동 포항제철소장은 “포스코의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포항시민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기쁨을 함께 나누고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어가겠다” 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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