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안트로젠, 기술이전 실적 기반 향후 실적 지속 향상

NSP통신, 김소연 기자, 2016-03-16 08:00 KRD2
#안트로젠(065660)

(서울=NSP통신) 김소연 기자 = 안트로젠(065660)은 2000년에 설립된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전문업체로 지난 2월 15일 코스닥에 새롭게 상장했다.

2010~2012년 퀸셀(피부주름개선 의약품)과 큐피스템(크론성 누공 치료제) 판매허가를 받으면서 본격적인 사업이 시작됐고 최근 주력 품목을 바탕으로 실적개선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안트로젠의 큐피스템은 크론성 누공을 치료하는 줄기세포 치료제로 국내 유일 보험승인을 받아 2014년도부터 본격적으로 판매가 되고 있다.

G03-9894841702

크론성 누공병은 희귀질환으로 국내 환자 수는 약 6000명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매년 증가하고 있다. 안트로젠의 치료제는 면역조절세포를 활성화해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국내 판매를 시작으로 향후 미국 임상개발도 계획하고 있는 만큼 글로벌 시장 진출도 기대된다.

이 외에도 당뇨병성 족부궤양, 수포성 표피 박리증, 심재성 2도화상 등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향후 연구개발 성과들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최근 안트로젠은 일본 이신제약에 당뇨병성 족부궤양 치료제를 약 930억원에 기술이전했다”며 “초기 기술료 약 12억원이 유입될 예정이며 향후 임상단계별로 마일스톤이 들어올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그는 “기술이전 실적을 기반으로 향후 실적은 지속 향상될 것으로 예상하며 족부궤양 치료제 외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추가 기술이전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소연 기자, goodjob@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