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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아시아나항공(020560, 사장, 김수천)이 지난 8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캐빈 승무원 훈련과정에 대한 항공훈련기관(ATO, Aviation Training Organizations)인가를 취득했다.
국내 항공사로서는 최초로 아시아나항공의 캐빈 승무원 안전훈련 시설과 전문교관인력 및 훈련프로그램의 적합성과 우수성을 국가로부터 인증 받은 것으로 국내외 타항공사의 캐빈승무원 안전훈련을 위탁받아 실시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지난 2013년 3월에 대규모 증축을 통한 아시아나항공 훈련시설은 비상착수장, 응급처치, 화재진압, 비상탈출 등 12개의 특화된 비상상황 실습실로 구성됐으며, 안전교관들은 항공보안, 위험물, 기종훈련자격 등 안전 분야에서 IATA(국제항공운송협회)와 같은 국제교육기관의 전문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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