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국내 최초 셰어링 포털 쏘시오 앱은 대중화 시작될 공유경제를 이끌기 위해 베타 서비스에 이어 상반기 중에 그랜드 오픈에 나설 것이라고 9일 밝혔다.

실제로 지난 해 11월 베타 오픈 한 셰어링 포털 쏘시오는 지난 3개월 간 대형 프로모션 없이도 12,000명이 넘는 회원을 확보했다고 한다. 기간 중 가장 인기 있는 셰어링 상품은 ‘엑티비티가든 유아용 체육관’같은 육아용품과 나인봇 미니 같은 취미용품이었다.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있는 쏘시오 메인화면 (쏘시오 제공)

쏘시오는 베타 서비스를 바탕으로 상반기에 서비스와 상품 수 모두를 향상시킨 그랜드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앞으로 P2P 셰어링 생태계 조성과 기존 셰어링 사업자와의 업무 제휴를 통해 셰어링 포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쏘시오 관계자는"전 세계적인 트렌드로 떠오른 공유경제가 우리나라에서 유독 활성화 되지 못하는 것은 특수 분야에 한정되어 대중의 ‘일상 속으로 파고들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쏘시오는 다양한 특가 상품을 물론 고객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트렌디한 셰어링 상품을 선보일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유 포털 쏘시오를 이용하려면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거나 쏘시오 모바일 웹페이지를 통해 사용할 수 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