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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이한구)는 4일 제 20차 전체회의를 열어 단수추천 9곳과 우선추천 4개 지역을 결정했다.

단수지역에서는 부산 남구갑(김정훈), 남구을(서용교), 사하을(조경태), 대전 대덕구(정용기), 경기 평택갑(원유철), 평택을(유의동), 충남 보령서천(김태흠), 경북 구미을(장석춘),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이주영) 등이 확정됐다.

우선 추천 지역은 청년우서지역 2곳(서울 노원병, 관악갑), 여성우선지역 2곳(경기 부천원미갑, 안산단원을) 등 4곳이 확정됐다.

이외 경선은 23개 지역이 발표됐다.

이한구 위원장은 “공천관리위원회는 그 동안 집중심사와 8차례에 걸친 면접을 통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도덕성과 자질을 갖춘 후보자를 경선 후보자로 결정했다”며 “특히 부적격 기준 강화, 범죄사실에 대한 철저한 심사,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후보자들에 대한 각종 자료를 꼼꼼히 검토하고 개인 소명을 듣는 등 과거 어느 때 보다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 위원장은 “국민의 관심이 높은 접전지역에서 경쟁력이 높은 후보자와 여성 청년 장애인 등 정치적 소수자를 공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NSP통신/NSP TV 김정태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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