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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세계 희귀질환의 날’ 맞아 ‘사랑의 헌혈’ 활동

NSP통신, 오금석 기자, 2016-02-25 17:1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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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한독약품이 ‘세계 희귀질환의 날’을 맞아 서울 역삼동 한독 본사와 충북 음성의 생산공장에서 ‘사랑의 헌혈’ 활동을 펼쳤다.

한독은 헌혈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취지로 임직원들이 함께 헌혈을 하는 ‘사랑의 헌혈’ 활동을 지난 2007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2월 29일 ‘세계 희귀질환의 날’을 맞아 국내 희귀질환 환우를 응원하기 위해 22일 본사에 이어 24일 생산공장에서 헌혈을 진행했다.

그 동안 ‘사랑의 헌혈’ 활동을 통해 모아진 500장의 헌혈 증서는 사단법인 한국혈액암협회에 전달돼 발작성야간혈색소뇨증(PNH) 환우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발작성야간혈색소뇨증은 인체의 적혈구가 파괴되며 발생하는 희귀질환으로 혈전증과 폐부전, 신부전 등으로 인한 사망위험도가 높다. 증상이 심각할 경우 지속적으로 수혈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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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은 지난 2012년에도 발작성야간혈색소뇨증(PNH) 환우에게 5년 동안 모은 헌혈 증서 600장과 함께 임직원들이 직접 쓴 편지를 전달한 바 있다.

김영진 한독 대표는 “임직원들이 모은 헌혈증이 발작성야간혈색소뇨증(PNH)과 같은 희귀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헌혈 활동을 통해 사랑 나눔에 동참하고 희귀질환 치료에도 앞장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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