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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고용노동부 사회공헌활동 공모사업

NSP통신, 윤시현 기자, 2016-02-12 14:26 KRD7
#목포시

전남·북에서 유일....국비 2억1900만원 확보 성과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목포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고용노동부의 ‘2016년도 사회공헌활동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19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전국 32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전라남북도에서는 목포시가 유일하다.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은 만 50세 이상 전문성과 경력을 갖춘 퇴직자와 공익적 사회서비스 확대를 원하는 사회적기업 및 비영리단체, 공공기관 등을 연계해 지식과 재능, 경험을 활용할 수 있는 일자리 사업으로 참여자에게는 하루 최대 1만6000원의 참여수당과 활동 실비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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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생계보다는 봉사하는 활동이 중심이 돼 퇴직자의 재능기부와 일자리 창출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비영리기관 활동 및 지역사회 복리증진을 위한 사업, 자원 봉사 활동 인증이 가능한 기관 활동 등을 통한 사회 공헌으로 보람있는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시는 지역 특성과 수요에 맞는 사회공헌활동사업 발굴을 위해 사업수행기관인 광주구천주교회유지재단 상리사회복지관과 함께 올해 말까지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만 50세 이상 퇴직 전문인력 200여 명을 모집해 인력지원이 열악한 관내 비영리단체에 배치할 계획이다.

박홍률 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이 올 목포시 일자리 창출 1만명 목표를 달성하는데 신호탄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발굴해 청년 및 중장년층의 사회적 경제활동 참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등 더 많은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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