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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아시아나항공(020560, 사장 김수천)은 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2015년 연간 매출액 5조7892억원, 영업이익 950억원, 당기순손실 81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470억원(0.8%)이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31억원(3.1%), 당기순이익은 1448억원이 각각 감소한 수치다.
또 4분기 매출은 1조5092억원, 영업이익은 101억 원을 기록했고 매출액은 전년대비 1.5% 증가했다.
2015년은 항공업계 전반적으로 중동호흡기질환(메르스)과 글로벌 경기침체로 여객, 화물 모두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지난 5월에 시작된 메르스의 여파가 중국 및 일본노선 여객 수지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고 원화 약세 영향으로 외화환산차손익이 발생해 당기순이익은 적자 전환됐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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