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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완주군이 2015년(2014년실적) 국정시책 정부 합동평가 9개 평가 중 일반행정와 보건위생, 지역개발, 문화여성, 안전관리 등 5개 분야에서 최고등급인 ‘가’등급을 받았다.

국정시책합동평가는 정부업무평가기본법에 따라 행정자치부가 국가사무 9개분야 26개시책 91개 지표에 대해 지자체를 대상으로 추진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이다.

완주군은 민선5기(2013년 평가)에 10위에 머물렀던 평가결과가 민선6기 새로운 시책들을 발굴하면서 무려 5개 분야에서 1위를 달성했다.

분야별로 보면 일반행정분야는 최근 완주군이 소통정책으로 적극 추진 중인 자원봉사 실적이 가 등급을 받음과 동시에 지난해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보건위생분야에서는 국가건강검진 수검율이 타 시도에 비해 높았으며, 각종 감염병과 예방접종 실적이 매우 우수해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

지역개발분야에서는 눈에 보이지 않은 부분에도 관심을 쏟은 결과 지하시설물 전산화 추진과 낙후된 농촌지역의 주택개량사업에 힘을 쏟았고, 전반적인 농업정책이 탁월해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문화여성분야에서는 일과 가정의 양립정책으로 완주군이 아동친화도시 선정, 독서인프라 구축 및 독서문화 확대, 생활문화의 확산을 통한 주민 삶의 질 향상 노력도 큰 점수를 얻었다.

안전관리분야에서는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어린이 안전 예방 및 시설의 확충과 농업재해 예방을 위한 농업재해 가입률과 공공부문 산업재해 예방 활동 및 실적, 자체 안전 모니터단의 다양한 활동 실적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중점과제 분야 공공기관 청렴도에서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6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됐으며,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발표한 2015년도 제20회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조사결과 전국 82개 군 단위 가운데 4위를 기록했다.

박성일 군수는"소통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완주군의 노력에 군민 모두가 힘을 모아준 덕"이라며"앞으로 군민 목소리를 더욱 귀담아서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행정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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