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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상의)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목포상공회의소가 지난 1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 목포추모공원에 친자연적 장례문화가 확산되도록 유택동산 수목식재 비용을 목포복지재단에 기탁했다.

목포상공회의소는 29일 목포시청 시장실에서 목포추모공원에 2000만 원 상당의 수목을 기증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홍률 목포시장, 김호남 목포상공회의소 회장, 이혁영 목포복지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호남 회장은 “묘지로 인해 많은 산림이 훼손되는 것을 방지하고 화장후 갈 곳 없는 망자를 우리사회가 보듬어 줄 수 있는 장묘문화가 필요하다”면서 “목포추모공원이 잘 운영되기를 바라는 마음과 한편으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상의 의원들의 뜻을 모아 수목을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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